생성형 AI·RPA 활용…사회복지 현장 맞춤형 교육 추진
경북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야간·주말 유연 학습 지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30+ 집중캠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성인 재직자들이 생성형 AI와 업무자동화(RPA) 기술을 중심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사회복지사를 주요 교육 대상으로 설정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중 만 30세 이상 재직자를 대상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을 활용해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와 RPA 기술을 사회복지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현장 친화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김두연 경일대 교육혁신처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사회복지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영 미래융합대학장(사회복지전공)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일대는 그동안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디지털 배움터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이번 AID 30+ 집중캠프 선정을 계기로 사회복지 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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