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국도서 SUV가 정차한 고장 차량 들이받아 2명 사상

입력 2025-04-28 08:26:22 수정 2025-04-28 09:06:36

폴리스 라인 이미지. 매일신문 DB
폴리스 라인 이미지. 매일신문 DB

고장으로 도로에 정차한 승용차량을 뒤따르던 SUV 차량이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4분쯤 경북 성주군 월항면 33번 국도에서 고장이 나 1차로에 서 있던 차량을 뒤따르던 SUV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장 차량 앞에 서 있던 모녀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대 딸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