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호캉스 어때요

입력 2025-04-27 14:22:33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호텔업계가 5월 초 황금연휴가 있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에서 어린이 체험 활동으로 채워진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객실 1박과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키즈 영어 프로그램 입장권(1매)을 포함한 패키지를 내놨다. 만 3∼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쿠킹, 크래프트, 과학 놀이를 합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까지 예약을 받으며 다음 달 1~5일 투숙할 수 있는 어린이날 한정 상품이다.

웨스턴 조선 부산은 다음 달 1일부터 어린이를 위한'웰컴 투 동백 트레저 아일랜드'(Welcome to Dongbaek Treasure Island) 테마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 구매 고객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디투킥'과 협업한 상품과 식음료 매장 10% 할인 쿠폰을 준다. 특히 수영장과 야외 가든에서는 다음 달 3∼5일 꼬마 해적 파티를 콘셉트로 한 '키즈 풀파티'를 진행한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역별 특색을 담은 '패밀리 여행' 기획전을 준비했다.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하는 기획전은 호텔 4곳(여의도·평창·설악·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과 리조트 8곳(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충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경주·서귀포)에서 이용 가능하다. 구성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는 물론, 인근 관광지 관련 혜택도 포함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특별한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지점별 특색을 살린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