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백현동 재판 출석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이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 공판에 출석했다.
앞서 이 전 대표의 이른바 '사법리스크' 재판 가운데 처음 대법원 판단을 받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재판부가 배당됐다.
법원에 나타난 이 전 대표는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 재판부가 배당됐는데 어떻게 진행될 거라 보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장동 등 재판 일정이 대선 기간에도 예정된 것과 관련해 대선 경선 중 재판 출석과 관련한 의견서를 낼 것인지 등의 질문에도 이 전 대표는 말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대법원은 이날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을 2부에 배당했다. 주심은 박영재 대법관이 맡았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