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운영
영천여자중학교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6주간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정서학습' 6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정서학습이란 미국의 대니얼 골먼 박사가 개발한 학습 모형으로, 학생들이 자기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차시로 구성되며, 매주 수요일 1시간씩 학급별로 진행된다. 수업은 외부 강사 3명이 함께 진행해 학생들은 자기감정 인식하기, 감정 조절하기, 타인 공감하기, 문제 해결하기 등의 주제를 다루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감정을 잘 다스리고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숙 영천여중 교장은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초 학교 적응을 돕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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