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16개 경로당 어르신들 십시일반 모금
대한노인회 안동시지부 옥동분회(회장 권세종)는 지난 18일 대형산불로 피해 입은 안동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460만원을 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모금한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바라는 옥동분회 노인회 회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것으로 옥동 16개 경로당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권세종 옥동분회장은 "십시일반으로 성금 모금에 협조해 주신 옥동 노인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주희 옥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옥동분회에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께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 성금을 기탁해 주신 옥동분회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를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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