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총리실 "韓 헌재 재판관 지명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 존중"

입력 2025-04-16 18:40:24 수정 2025-04-16 19:52:18

"본안 종국 결정 선고 기다리겠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무총리실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대통령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의 효력을 정지한 결정에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안의 종국 결정 선고를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한 권한대행이 지난 8일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행위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