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범보수 후보 적합도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3명 중 '보수후보 당선'에 공감한 유권자를 상대로 범보수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한 대행은 29.6%,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21.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14.1% 순으로 집계됐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10.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7.0%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권한대행 31.9%, 김 전 장관 22.8%, 한 전 대표 15.0%, 홍 전 시장 11.9%, 나 의원 7.4% 순으로 답했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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