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직원 40여 명 참여… 인사·복지·조직문화 등 자유토론
익명 질문도 실시간 답변… "현장 의견 반영해 제도 개선 약속"
경북개발공사는 최근 'MZ세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주니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 본사에서 진행돼 신규 입사자와 5~7급 저연차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이계동 노조위원장이 함께 자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사전설문을 통해 수집된 인사, 급여, 복리후생 등 제도 관련 질문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에서는 익명 단체 채팅방을 통한 실시간 질문도 이어져 자유롭고 활발한 토론 분위기가 조성됐다.
직원들은 공사의 조직문화와 내부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공사 측은 '검토 후 적용 가능한 사항은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적극적인 의견 개진 덕분에 저연차 직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기회를 확대해나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조직 운영을 개선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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