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

입력 2025-04-06 12:46:34 수정 2025-04-06 13:22:17

하반기부터 16주간 미국 메리우드대학(Marywood University), 아이오아기술공동체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해외 연수

경북전문대 간호학과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간호학과가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전문대학 재학생에게 전공과 연계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 글로벌마인드와 전공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궁극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은 1인당 최대 1천700만원 이내의 정부와 대학지원을 받아 2025년 하반기부터 16주간 미국 메리우드대학(Marywood University), 아이오아기술공동체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에서 현지 문화 적응 교육, 어학 교육, 간호 전공 관련 실습 등으로 구성된 해외 연수를 하게 된다.

경북전문대학교 김다민(간호학과 2), 유민지(간호학과 2) 학생은 지정 공모 분야인 '간호'에 최종 선발돼 현지 교육 및 실습 과정 중 학점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서지영 간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현장 학습을 통해 해외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글로벌 간호 역량, 어학 능력 등을 키우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혁 총장은 "글로벌 현장학습 선발은 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성과라"며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