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최근 발생한 앞산 산불 원인을 밝히고자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산림 전역을 폐쇄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은 방화 의심 정황이 발견돼 남부경찰서와 산불방지기술협회 산불감식반에 수사 및 현장감식을 의뢰한 상태다.
추정 발화지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로, 남구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앞산에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주요 사찰과 케이블카, 전망대로 이르는 주 출입 등산로를 제외한 출입로는 폐쇄됐다. 행정명령을 어기고 입산하거나 화기사용 또는 소각을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형사처벌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대형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혔고,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이 발령된 만큼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별도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입산을 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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