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구독자의 힘, 전한길뉴스 등장에 보수층 응집 가속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설립한 인터넷 언론사 '전한길뉴스'가 공식 출범했다. 출범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전한길의 새로운 도전이 자유 우파를 하나로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한길은 지난 19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한길뉴스'의 창간을 알렸다. 그는 "진실을 바로잡고,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발표 직후부터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웹사이트 접속이 어려워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네티즌들은 "서버가 터졌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사이트에 들어가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전한길의 유튜브 구독자가 100만 명을 돌파한 만큼, 그의 정치적 행보를 주목하는 국민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한길은 공무원 시험 한국사 강사로 오랜 시간 활동하며 많은 수험생의 지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가 필수 과목에서 제외되면서 강사 복귀가 어렵다고 밝히며 언론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그는 "불의에 저항하는 것이 국민의 권리"라며, 언론을 통해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전한길은 탄핵 반대 운동을 지지하며 보수 세력을 결집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한길의 메시지는 보수 진영을 하나로 묶는 촉매제가 되고 있으며,
그의 유튜브 방송과 각종 발언을 통해 수많은 국민이 현 정국의 본질을 깨닫고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전한길뉴스는 기존 언론이 다루지 않는 이슈를 공론화하고, 국민이 진실을 알 수 있도록 돕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대안 언론으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을 분명히 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출범과 동시에 터진 서버 다운 사태는 전한길뉴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 전한길뉴스는 기자단을 구성하고 기술적 보완 작업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언론사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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