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0억원 투입,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 어우러진 500m 거리 조성
경북 영천시 망정동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일원에 명품 먹거리 타운이 조성된다.
영천시는 경상북도에서 공모한 2025년 우리동네 명품 먹거리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자원과 음식의 조화를 통해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어우러진 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지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맞은편 영천농협 창신로지점에서 편의점 세븐일레븐까지 500m 구간을 설정했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학교시설 등이 위치하고 토지개발사업 등의 호재도 있어 최적의 사업지로 평가된다.
올해는 거리 상징물 등 환경 인프라 조성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신메뉴 개발 등 컨설팅 위주의 사업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먹거리 스토리 발굴, 신메뉴 보급 등 홍보콘텐츠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먹거리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지역내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