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주 더케이호텔서 영남권 기초의원 연수 진행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원장 이달희 국회의원)이 주관한 영남권 기초의원 연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영남권 기초의원 연수가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이달희 중앙연수원 원장, 김석기 의원(재외동포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전국위원회 부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중앙당 당직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영남권 기초의원 549명도 참석했다.
지역에서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연수는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기초의원이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상휘 홍보본부장,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임종득 국회의원 등 전·현직 국회의원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권성동 원내대표가 직접 '현 정치 상황'을 주제로 첫 번째 강연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기도했다. 부산시당위원장인 박수영 의원 또한 '보수란 무엇인가?'의 주제로 강연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반대 단식농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지난해 8월 이달희 국회의원(비례)이 중앙연수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당원 연수 기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달희 원장은 취임 이후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연수를 시작으로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연수, 전국 광역의원 연수, 서울·인천·경기지역 기초의원 연수, 광주·대전·세종·충북·충남·전북·전남 지역 광역·기초의원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시·도당 주요당직자 및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핵심당직자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희 중앙연수원장은 "어려운 정치상황 속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지방의회 의원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당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우리 당의 자원"이라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하는 정당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또 이사 생각에 심란…3년 만에 다시 서울로"
한동훈, "뭉치면 李는 절대 이번 선거 못이겨", "尹 서로 풍파, 지켜주고 도와"
노태악 선관위원장 "자녀 특혜 채용 통렬히 반성" 대국민 사과
선관위 사무총장 "채용 비리와 부정 선거는 연관 없어…부실 관리다"
곽종근 "살려면 양심선언 하라고…'내란죄로 엮겠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