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운영센터 운영 실시...인력지원 효과
경북 울진군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울진군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는 지역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한다.
원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북부권역, 남부권역 2개 권역으로 나눠 인력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예산 9억1천만원 투입해 1천748농가에 총 누계 8천981명의 인력을 지원했고, 올해는 근로자 일당 8만원(보조 2만5천, 자부담 5만5천)에서 일당 9만원(지원 3만5천, 자부담 5만5천)으로 상향됐다.
총 10억2천500만원의 예산으로 2개 센터, 총 68명의 인력을 확보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돌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단 3월에는 농촌인력지원센터(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서 통합 지원하며, 4월부터 지역 할당에 따라 두 개 센터에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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