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스타트업 발굴·육성… 'K-Camp 대구 6기' 참가기업 모집

입력 2025-03-05 12:55:28

대구경북 지역의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 대상
6개월간 특강·워크숍, 맞춤형 멘토링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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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이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18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6년 미만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K-Camp 대구 6기'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역량 강화,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스케일업(성장)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사로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전문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선정했다.

예탁결제원은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비즈니스 모델 강화,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네트워킹,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예탁결제원은 올해 대구경북 예비창업자 성장 지원을 위한 '2025 DGU IR Contest'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 전문 교육과 실전 IR 기회를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해 대구경북의 혁신·창업기업들이 한 단계 더 스케일업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