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대구 85명·경북 104명 선출

입력 2025-03-04 17:54:40 수정 2025-03-04 19:01:00

대구경북 70곳서 투표…이사장 직접선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
선거인은 사진 첩부된 신분증 지참해 지정 투표소 가야

MG새마을금고 CI. 새마을금고 제공
MG새마을금고 CI. 새마을금고 제공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일 대구와 경북 70개 투표소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4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따르면 5일 금고 이사장 선거가 열리는 대구와 경북 투표소는 각각 33곳, 37곳이다. 이번 선거로 대구에서 85명, 경북에서 104명의 금고 이사장(무투표 당선 포함)이 선출될 예정이다.

투표 시간은 선출 방식에 따라 ▷직선으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의원회로 이사장을 선출하는 금고는 관할 구·군선관위와 금고가 협의한 시각부터 오후 5시까지다.

선거인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에 가야 한다. 투표할 때는 기표소에 있는 기표용구로 기표란에 기표해야 하며 ▷어느 후보자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경우 ▷두 후보자 이상의 란에 기표한 경우는 무효가 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선관위는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동해 각 후보자가 선임한 개표참관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표를 진행하게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 등을 통해 후보자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본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