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청년 유출 막는 데 60억원 투입…청년정책 32개 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25-02-19 16:34:41

수성구청, 18일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 확정

대구 수성구청이 올해 60억원을 투입해 1인 기업 육성 등 일자리‧창업에 초점을 맞춘 청년 정책 마련에 나섰다.

수성구청은 18일 올해 첫 청년행복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성구 청년정책·청년친화도시 조성 시행계획'을 심의 및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의 권익 증진과 안정적인 삶 보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수성구는 올해 △일자리·창업 △주거·복지 △교육 △문화·예술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 32개 세부 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일자리‧창업 분야에 1인 창조기업 육성과 청년‧노인 '할로마켓' 운영 등 15개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해당 사업은 작년보다 전체 예산이 5억2천만원 늘었고 신규 사업도 8개 추가됐다. 수성구청은 재정 여건이 지속적으로 악화하고 있지만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이 살고 싶은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청년행복위원회는 청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국·과장,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