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소득 자원 및 육성 지원 공모사업 '사업비 1~2억원 이내 70% 지원'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 공모사업 '사업비 10억원 이내 50% 지원'
경상북도는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산촌 활성화를 위해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과 '지역특화 산지유통센터 조성'을 지원하는 도비 공모사업을 시행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촌 소득자원 발굴 및 육성 사업은 산촌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지역 특산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임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산촌의 잠재된 다양한 소득자원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창출 제고에 기여하겠다는 게 경북도의 목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임업을 영위하는 개인과 단체 등이다. 사업비 1~2억원 이내(최대 10곳)로 70% 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지역특화산지유통센터 조성 사업은 지역별 특화 임산물의 유통 기반 마련과 임업인의 판로 개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임업 생산자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의 원활한 시장 공급 등을 통해 임업인 소득 증대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임업을 영위하는 생산자단체 등이며, 최대 사업비 10억원(1곳)에 50% 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받는다.
공모 참가에 희망하는 임업인은 사업장 소재지 시군 산림 부서에 사업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도는 시군 검토 및 평가, 도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이 올라가고, 지속 가능한 산촌 경제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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