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모든 사업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 지역별 분포,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도내 모든 사업체 38만여개를 대상으로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사업 종류·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도는 대상 사업체 응답 부담 최소화와 조사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행정자료 대체 대상 사업체 규모를 9만개로 확대했다. 또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는 무인 매장 안전사고 대책 수립 등을 위해 무인 매장 현황 등도 파악한다.
조사결과는 오는 9월 공개되고, 확정결과는 올 연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서비스된다.
최혁준 도 메타AI과학국장은 "사업체조사는 산업 발전을 위한 민생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필수적인 조사"라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니 국가와 지역 경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사업체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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