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 대응"…대구시교육청, 관내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과 간담회

입력 2025-02-06 10:47:53

고교학점제·AI 교과서 등 교육 현안 의견 수렴도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 청사. 매일신문 DB

대구시교육청은 6일 오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47개 사립학교 법인 이사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혁신 2.0' 시대를 맞아 대구 교육의 미래 방향과 교육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립학교의 교육력 제고 등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대응 방안 ▷적정규모학교 육성과 학교 유형 다변화 필요성 ▷사립학교 법인의 역할과 지원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확대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사립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와 같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대구 교육이 나갈 방향을 사학과 함께 고민하고 미래 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