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헌재, 13일 尹 탄핵심판 조지호·김봉식 증인신문

입력 2025-02-05 11:22:27 수정 2025-02-05 11:24:3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3일 직접 결정한다. 헌재는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헌법소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을 3일 오후 2시 선고한다. 사진은 2일 헌법재판소 모습.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를 헌법재판소가 3일 직접 결정한다. 헌재는 법무법인 도담 김정환 변호사가 제기한 헌법소원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을 3일 오후 2시 선고한다. 사진은 2일 헌법재판소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13일 실시한다.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피청구인(윤 대통령) 측에서 신청한 증인 중 김봉식을 증인채택했다"고 밝혔다.

신문기일은 13일 오후 2시로 3일 5차 변론기일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했던 조 청장에 대한 신문기일도 같은 날 오후 3시로 지정됐다.

천 공보관은 윤 대통령이 오욱환 변호사를 전날 추가 선임했다고 알렸다. 이로써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총 17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