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이해 대구지역 공영주차장 93곳이 무료 개방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 간 공영주차장 93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14곳(1천719면)을 포함해 총 93곳 9천556면에 달한다.
개방되는 공영주차장 93곳 가운데 59곳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일간 개방되며, 시청 부설주차장을 포함한 일부 공영주차장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개방된다.
서대구역 남편주차장, 동대구역 맞이주차장, 서대구역광장 1·2주차장은 설날 당일인 29일 하루만 개방될 예정이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의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공단 홈페이지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앞서 안전관리 강화, 환경정비 등 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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