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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로 40㎞ 도주…공포탄·실탄·테이저건 5발에 멈춘 20대
'건반 위의 구도자'가 보내는 기억과 위로…피아니스트 백건우 위로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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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양평 공무원 유족측 "유서도 아직 못봤다…부검 원치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