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역사, 삶과 문화, 자랑·자료 등 3권으로 구성
의성군의 역사와 변천사, 문화유산을 담은 '의성군지'가 27년 만에 새롭게 편찬됐다.
의성군은 의성군의 변화상과 발전상, 각 읍·면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의성군지' 증보판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1995년 발간 이후 처음 개정된 의성군지 증보판은 모두 3권으로, 제1권 '자연·역사', 제 2권 '삶과 문화', 제3권 '자랑, 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의성군은 지난 2019년 편찬에 착수,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증보판을 발행했다.
지난 2020년에는 의성군과 관련한 각종 연구논문과 조사연구보고서, 단행본 등을 디지털 자료화한 '의성 기초사료집'을 발간해 군지 발간 작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후 향토사학자와 지역위원 등 26명이 참여하는 편찬위원회를 설치해 자료 조사와 집필, 교정 감수 등을 거쳤다.
의성군지는 수요조사를 거쳐 각 읍·면과 경북도내 시·군, 문화원, 도서관 등에 배부됐다. 의성군 홈페이지 '미디어의성'에서도 열람 또는 내려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질시대부터 이어져 온 의성군의 역사와 문화, 생활 등이 총망라된 이번 군지는 의성군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지침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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