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144억원·경주시 144억원 등 총 288억원 규모 금융지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대비 숙박업종 우대 지원
양 지자체 모두 2년간 이자 지원으로 소상공인 부담 완화
경북신용보증재단이 20일 영주시, 경주시와 잇따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주시는 12억원을 출연해 14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진행한다. 영주시 관내 소재 개인사업자는 최대 3천만원,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시와 농협은행이 각각 8억원, 4억원을 출연해 144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관내 개인사업자는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숙박업종 영위 소상공인은 신용평점과 관계없이 4천만원까지 우대 지원한다.
양 지자체는 2년간 이자를 지원한다. 영주시는 3%, 경주시는 4%다. 소상공인들은 보증드림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례보증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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