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 기업 수성고량주가 수성고량주40도(알코올 함량 40%·250㎖) 레트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고량주는 붉은 수수로 만들어 달콤한 배 향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수성고량주 레트로는 병 전면을 자사의 대표 캐릭터 부엉이로 장식했고, 뒷면에는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수 있는 제조 기법을 담았다. 수성고량주 레트로는 전국 이마트와 하나로마트에서 만날 수 있다.
뿌리가 대구인 수성고량주는 1953년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을 운영 중이다. 수성고량주는 경북대 발효생물과학연구소와 함께 고량주를 개발하고 있다.
수성고량주는 전국 주류박람회 시음 테스트를 통해 최신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북구 칠성야시장에서는 수성고량주가 개발한 칵테일 부엉이 모히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성고량주 관계자는 "40도의 고도주이지만, 목넘김이 부드럽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하이볼 음용방식에 최적화해 최신 소비자 트렌드도 반영했다. 특히 뒷면 상표에는 제조 기법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성고량주는 ▷수성후레쉬40도(40%, 250㎖) ▷수성스페셜(34%, 250㎖) ▷수성 빼갈 36도(36%, 125㎖) ▷수성 ONE SHOT 30도(30%, 150㎖) ▷수성 프리미엄 백주 43도(43%, 500㎖) ▷수성블루 35도(35%,500㎖) 제품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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