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밤 대구 달서구의 한 이불솜 공장에서 불이 나 약 7시간 만에 꺼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달서구 월암동 이불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직원인 50대 남성 1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11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로 인해 건축물대장상 공장 건물 7동 중 4동이 불에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불에 탄 건물들은 창고, 작업장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곳이다.
불은 공장 내부 기계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경찰 등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합동 감식을 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