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2천만원, 지방재정확충 기대
대구 군위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2억원을 돌파, 목표액 1억1천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6일 군위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금 2024년 목표액은 1억1천만원, 2023년은 1억원으로, 각각 9천만원을 초과해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2년간 누적액은 3억9천만원이다.
2024년 기부건수는 1천308건으로 한해 동안 1천233명이 동참해 출향인들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변화하는 군위군을 향한 응원이 기부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을 위해 ▷답례품 확대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상호기부 ▷유관기관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위군은 올해 답례품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 2025년 기금사업으로 고향사랑 스마트쉼터 설치사업과 고향사랑 야광 안전조끼 지원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복리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2025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2천만원으로 상향돼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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