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세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접수
경북 영주시는 관내 대학생들이 시정 업무를 체험하고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2025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5개 사업장(영주2동 행정복지센터, 대한광복단기념공원, 천지인 전통사상체험관 등)에서 근무할 21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23일부터 1월 2일까지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재학 또는 휴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12월 23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다만, 대학원생과 2024년부터 현재까지 동일 사업에 참여한 이들은 제외된다.
선발방식은 우선선발(20%,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일반선발(80%)로 구분해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음달 13일부터 2월 9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1일 5~6시간, 주 4~6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30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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