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사업, 50억 8천3백8만3천원 감액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19일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은 1조4천100억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1조3천650억원 대비 450억 원(3.3%)증액된 규모이다.
김천시의회는 김천시 제출한 예산안 중 필요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설관리공단 경상 전출금' 등 25개 사업에서 모두 50억8천308만3천원을 감액 조정해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이어 시정질문과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0건의 의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연계해 온몸을 흐르는 혈관처럼 시민 생활에 구석구석 빠짐없이 건강하게 쓰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오는 2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을 끝으로 제24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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