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원내대표 비서실장에 TK 최은석 의원 지명

입력 2024-12-13 19:36:24 수정 2024-12-13 20:06:03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포항본부,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0월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포항본부, 대구지방국세청, 대구본부세관, 대구조달청, 동북지방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최은석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을 지명했다.

최 의원은 회계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다국적 기업을 경영한 경험이 있다. 대구경북 의원 중에 사실상 유일한 기업인 출신이다.

최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국민추천제를 통해 공천을 받았다.

앞서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지명됐으나 이를 고사한 초선 김대식 의원은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장제원 전 의원이 불출마한 부산 사상에서 당선됐다.

이들은 전날 임명된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 서지영 원내대변인과 함께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거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