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입구 부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화환이 등장했다.
11일 오전 대통령실·국방부 청사 앞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메시지를 담은 화환 40여개가 줄지어 놓였다. 전날 저녁까지 없었던 화환들은 밤 사이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화환에는 '국민이 함께합니다, 우리의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 '윤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국정 마비 민주당 아웃' '부정 선거 바로잡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는 정작 민주당 패거리들'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다.
국회는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안 재표결을 앞두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화환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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