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861명 늘어
울진의 내년도 노인일자리가 크게 늘어났다.
울진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건강 수준이 높은 시니어 세대의 출현 등 다양한 사회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보다 861명 많은 2천68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 2천240명, 노인역량활용사업 340명, 공동체사업단 100명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사업 6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월 30시간 활동 시 29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노인역량활동사업은 기초연금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일부 사업 60세 이상), 월 60시간 근무시 약 76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공동체사업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에 따라 근로시간과 급여가 결정된다.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공익활동사업의 경우 각 읍·면사무소 모집일정에 따라 방문신청 하면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 사업은 울진시니어클럽 또는 울진군노인복지관 내 사무실로 오는 6일까지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관련 사업 확대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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