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과 건설현장 정상 가동할 것"

입력 2024-12-04 01:05:09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국토부는 3일 밤 11시 50분 박 장관이 주재하는 긴급회의를 열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토부 실·국장들은 정부세종청사로 속속 모여들었으며, 박 장관은 서울 정동 집무실에서 영상 회의를 주재했다.

긴급회의 이후 국토부는 "국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과 건설현장을 정상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전 정해졌던 업무 일정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