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입력 2024-12-03 15:01:59

2025년도 예산안 1조 4천100억원 심의

김천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매일신문 DB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이달 2일부터 26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2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천시장 업무대행 최순고 부시장으로부터 2025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으로부터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김천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각종 의안을 심사하고, 4일부터 18일까지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할 예정이다.

또 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묻고 답변을 듣는 시정질문과 더불어 각종 의안 및 2025년도 예산안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한 후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2024년도 예산 대비 2025년도 예산증가율이 3.3%에 불과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집행부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계속사업의 빠른 마무리를 위해 추경에는 국·도비 확보에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