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하루 동안 50분 독서 10분 휴식
완주 땐 도서·메달 증정…센터 내 대구도서전도 함께 진행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이 운영하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에서 다음 달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제1회 대구달빛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다음 달 7일 정오부터 8일 정오까지 24시간 동안 50분 독서와 10분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원하는 책 또는 행사장에 마련된 대구지역 출판 도서 2천여 권 중 골라 읽으면 된다. 24시간 독서를 완주하면 지역 출간 도서와 완주 기념 메달이 증정된다.
센터는 참가자들 중 야간 탈락자를 위한 취침 시설과 식사 등을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한편, 마라톤과 함께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대구도서전도 함께 열린다. 대구출판협동조합 소속 출판사 7개사, 지역 책방 15곳이 참여해 도서 판매 및 부스 체험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독서에 관한 관심을 지역 출판 도서까지 확장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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