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기네가오리,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 세번째 후원

입력 2024-11-27 10:32:09 수정 2024-11-27 15:37:37

25일, 복지관 구내식당 이용 어르신 위해 오징어무침 10kg후원
지난 10월 후원 이은 세 번째, 이명희 대표 "지속적인 후원 약속"

땡기네가오리 이명희(사진 오른쪽) 사장이 지난 10월에 이어 세번째 후원에 나서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안동시 제공
땡기네가오리 이명희(사진 오른쪽) 사장이 지난 10월에 이어 세번째 후원에 나서면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 땡기네가오리(대표 이명희)는 25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40만원 상당의 오징어무침 10㎏을 후원했다. 지난 10월 후원에 이은 세 번째 후원이다.

이명희 사장은 "점점 더 추워지는 날씨에 잘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또 후원하게 됐다. 앞으로 매월 한 번씩 후원을 지속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떙기네가오리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리재단 등 무료급식 단체에 주기적으로 반찬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반찬 후원을 약속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따뜻한 밥 한 그릇 드시려고 매일 같이 복지관을 찾으시는 어르신들께서 더 나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 구내식당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200명의 노인들에게 2천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높고, 고령층의 입맛에 잘 맞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