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메디칼, 난임 시술 지원 초음파 진단기기 선보여

입력 2024-11-26 11:00:00

사진= JW메디칼 제공
사진= JW메디칼 제공

JW메디칼은 지난 24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87차 대한생식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초음파 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등 주요 의료 기기를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산부인과와 난임 치료 분야 의료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JW메디칼이 전시한 주요 장비는 일본 후지필름의 최신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와 부인과 프로브 'C41B'다. 초음파 영상진단기기에는 딥인사이트(DeepInsight) 기술이 적용돼, 초음파 장비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잡음을 줄이고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인과 프로브 'C41B'는 기존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설계를 개선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진단 편의성을 높인 기기로, 난임 시술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다.

JW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난임 치료와 산부인과 분야에서 자사의 영상진단기기와 프로브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하며, 의료진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 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메디칼은 초음파 진단장치, 디지털 엑스레이, CT, MRI 등 글로벌 프리미엄 의료 장비를 국내에 공급하며 영상진단 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