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8분쯤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의 한 주택 농산물 창고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 목조 슬레리트 1동 49.5㎡와 농산물 등을 태우고 오후 5시 24분쯤 진화됐다.
다행히 창고 안에 사람이 머물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인역 27명과 차량16대가 동원됐다. 이 후 산불 연소 확대를 우려해 산불대응단도 추가로 투입했지만 산불로 확산되지는 않았다.
한편, 소방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