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신청·접수…20명 선발 예정
경북 영주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 영주시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
SNS 홍보단은 영주의 매력과 시정 소식, 관광 정보 등을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다. 18세 이상 지역 제한 없는 일반인 15명과 영주시 소재 대학생 5명을 모집하며, 영주에 관심을 갖고 매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홍보단은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영주시 축제와 시정소식, 관광 명소, 맛집, 문화·생활 정보 등을 취재해 SNS 콘텐츠로 소개하게 된다. 시 공식 SNS 계정의 모니터링과 댓글, 좋아요, 공유 등으로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신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kimoo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일반인과 대학생 신청서를 구분해 작성해야 된다. 서류 미비 시 접수에서 제외된다.
심사는 소셜미디어 활용 능력, 관련 경력, 포스팅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최종 결과는 12월 중 시 공식 SNS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홍보단에게는 ▷기사 채택 시 원고료 지급 ▷영주 관광지 팸투어 참여 ▷소셜미디어 우수활동자 표창 ▷홍보단 행사 참여 시 행사 실비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김종길 영주시 홍보전산실장은 "SNS홍보단은 시정 홍보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머물고 싶은 여행지, 매력 있는 관광지 영주'를 알려 나갈 수 있도록 능력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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