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한자리에 모인다…'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입력 2024-11-17 18:00:00 수정 2024-11-17 18:37:22

19~22일 대구 엑스코에서 252개사 참가

대구시는 오는 19~22일 북구 엑스코에서 '2024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회는 252개사가 참가해 총 669부스를 마련한다. 행사는 25회째를 맞이하는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DAMEX 2024)'과 '제19회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Parts&MaterialsShow2024)'으로 구성된다.

대구국제자동화기기전은 스마트공장 구현기술, 첨단 공작기계·설비 등의 전시를 통해 기계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구·금형, 제어계측·검사기기 등의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첨단소재부품산업전에는 국내외 첨단소재기업 94개사가 참가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완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시킬 부품 소재 기술들을 선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소재·부품산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초산업이자, 최종 완제품의 성능과 품질, 가격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산업이다"며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이 기계·첨단소재·부품산업 분야의 내수 활성화와 수출시장 개척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