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 "과학기술 융합 성과·미래 변화 전망"

입력 2024-11-14 14:58:04 수정 2024-11-14 18:03:30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100여명 참석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4일 열린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14일 열린 '2024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제공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양자 컴퓨팅과 노화'를 주제로 생명공학,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 시스템 생물학 등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의 융합 연구 성과를 조명하고, 다가올 미래의 혁신적 변화를 전망했다.

2017년 출범 이래 바이오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석학들과 인류의 당면 과제를 다뤄온 포럼은 올해부터 기존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대성해강사이언스포럼'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석학들로 구성된 연사들의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신진 과학자들의 연구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사전 등록한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현장 중계도 진행했다.

포럼 주요 연사로는 ▷김정상 교수(미국 듀크대)와 ▷김갑진 교수(KAIST) ▷조광현 교수(KAIST) ▷이승재 교수(KAIST) ▷이도헌 교수(KAIST) ▷신우정 교수(KAIST) ▷이영석 교수(KAIST) ▷김은성 교수(KAIST) ▷조병관 석좌교수(KAIST) 등이 참여했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지금은 과학기술의 혁신 없이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시대"라며 "이번 포럼이 생명과학, 양자역학, 우주과학, 뇌과학, AI 등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연구들이 융합하여 혁신적 기술이 탄생하는 플랫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