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향토 기업 삼익THK, 누적 기부액만 16억원
진영환 대표,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에도 가입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삼익THK(대표이사 진영환)가 대구에서 18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삼익THK는 1억원을 완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만든 대한민국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에 들어가게 됐다.
대구시에 본사를 둔 삼익THK는 1960년 창업한 대구 향토기업으로, 2006년도부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를 시작했다. 그 이후 매년 꾸준한 기부로 누적 기부금액은 총 16억원에 이른다.
삼익THK의 진영환 대표 역시 2013년도에 1억원 이상 기부하는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도 가입된 상태다.
삼익THK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06년 삼익THK 봉사단을 창단해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해 왔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대구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삼익THK가 지속적인 기부로 18번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대구 지역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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