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1억원 확보, 고품질 과실 생산 위한 기반시설 확충
경북 영천시 금호읍 삼호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21억원을 확보했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금호읍 삼호지구(45㏊)는 이번 사업 대상 지구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관정 5개소, 저수조 5개소 등 용수원 개발을 포함해 농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개 지구, 574㏊가 과실전문생산단지로 선정돼 213억원의 사업비를 받았다. 현재 화남면 신호지구(43㏊·20억원)와 대창면 신광지구(30㏊·14억원)에서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안정적 용수 공급과 지속적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과수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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