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조정
경북 울진군은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이 10원 단위로 책정돼 있어 소비자가 현금으로 구매 시 거스름돈이 많이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종량제봉투(일반용․재사용)의 용량별 판매가격은 5ℓ 120원, 10ℓ 210원, 20ℓ 400원, 50ℓ 1천50원, 75ℓ 1천570원으로 현금으로 구매 시 거스름돈이 발생되는 구조다.
울진군은 종량제봉투 판매가격을 5ℓ 100원, 10ℓ 200원, 20ℓ 400원, 50ℓ 1천원, 75ℓ 1천500원으로 각각 조정하는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입법예고가 끝나면 군의회 상정을 거쳐 내년 1월 중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종량제봉투 가격조정이 이루어지면 봉투 구입 시 발생하는 불편 해소는 물론, 가계 부담도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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