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유소년팀 등 총 64개 팀 1천 여명 야구동호인 참여
매일신문과 대구 달성군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달성군야구협회가 주관한 '2024 달성비슬산배 전국 사회인 및 유소년 야구대회' 개막식이 3일 달성군 논공읍 위천 달성강변야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유소년 팀 등 총 64개 팀에서 1천여 명의 야구 동호인이 참여해 3일간 경기 일정으로 위천 달성강변야구장(4면), 방천야구장(2면), 세천리틀야구장(2면) 등 3개 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날 개막식에서 삼성라이온즈 소속 치어리더의 축하 공연과 함께 응원전이 펼쳐져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달성비슬산배 전국 사회인 및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아마추어대회 우승팀에게 상금 500만원, 준우승 200만원, 3위 50만원 등 푸짐한 상금과 함께 각종 야구 장비 등이 주어진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전국 64개 팀, 1천여 명의 야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달성군 전역을 뜨거운 야구 열기로 채울 것"이라며 "짧은 일정이지만 대회 기간 곳곳에 숨어 있는 달성군의 매력을 마음껏 느끼고 가슴속에 담아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이제 사회인 야구는 자신이 속한 직장이나 단체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달성비슬산배 야구대회의 진가가 확인되고 있다"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서로 팀은 다르지만 야구로 하나가 되고 우정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단들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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