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일대 걸어
대구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는 10일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2024년 대구장애인어울림걷기대회'를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평소 활동량이 부족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19개 단체, 400여 명의 장애인과 종사자가 참가해 대구스타디움 일대 3.2km 함께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재경 市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직무대행은 "이번 어울림 걷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을 도모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어울림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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