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시바 총리와 첫 대좌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이 9일 밝혔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와 처음 대좌하게 됐다.
윤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다음 날인 지난 2일 취임 축하 통화를 하면서 한일 양국과 한미일 삼국이 단합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캐나다·호주·라오스·베트남·태국 정상과도 양자회담을 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라오스 비엔티안 와타이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공항에는 라오스에서 린캄 두앙사반 농림부 장관과 우리 측에서는 이장근 주아세안 대사, 정영수 주라오스 대사 등이 영접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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