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생활 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체육기금 5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생활체육 지원사업은 거주지 가까운 곳에 쉽게 이용이 가능한 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체육시설 개선 및 체육시설 이용자의 안전한 체육활동 보장과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시설 개보수 작업이 추진되는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은 2008년 준공된 노후시설로 축구장이 폭 41m로, 정규규격(65m~75m)에 미달하는 등 주민과 동호인들의 이용에 불편을 가중시켜왔다.
현재 군은 2025년 상반기 총사업비 19억원(기금 30%, 군비 70%)을 들여 춘양면 생활체육공원의 노후 시설 보수, 축구장 확장, 조명시설 정비 등의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 받게 돼 예산 절감을 물론 봉화군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아내 1심 선고 직전 "죽고 싶을 만큼 미안…혜경아, 사랑한다"
수능 여파? 대구 수성구 '국평' 16억원 거래…범어동 최고가 3년 만에 회복
文 "남북 대결 지속되면 '한국 패싱' 가능성…尹, 대북정책 전환해야"
[시대의 창] 자아와 메타자아를 찾아서
권성동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 못할 겁니다"